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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대 김병기 총장(사진 왼쪽 5번째)과 상당보건소 노용호 소장(〃 6번째)등 관계자들이 9일 협약을 맺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청주대
    ▲ 청주대 김병기 총장(사진 왼쪽 5번째)과 상당보건소 노용호 소장(〃 6번째)등 관계자들이 9일 협약을 맺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와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노용호)는 9일 건강 100세 시대에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 서포터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청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의 치매체크 앱을 활용, 상당구 관내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여부에 대한 기본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검사를 받은 노인이 인지저하자로 확인될 경우 보건소 등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는 등 치매예방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은 인지저하나 고위험군 노인의 치매증상 개선과 악화방지를 위해 말벗해드리기, 손잡아드리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대 관계자는 “치매예방 활동 등을 맨투맨식으로 전개해 치매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치매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