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대 김병기 총장이 8일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사업단장에 선정된 윤기택 법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청주대
    ▲ 청주대 김병기 총장이 8일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사업단장에 선정된 윤기택 법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청주대


    충북 청주대학교는 8일 학과 간 단절극복과 산학협력 극대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특성화사업단을 선정, 적극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김병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문분야 융복합 특성화 사업 및 산학협력 중점사업단 선정과 관련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학교 측은 그 동안 학문의 융복합으로 학과 간 단절 극복과 국가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창조형 인재양성, 산학연계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제고할 목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단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단은 학문분야 융복합 특성화사업에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사업단 등 2곳, 산학협력중점사업에는 빅데이터 기반 도농지역 친환경 재생사업단 등 4곳이다.

    학교 측은 올해 공공기관 맞춤형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 2억1500여만 원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산학협력 사업단에 5억원 등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사업단에 대해서는 기자재 구입비 등을 상향조정하는 등 적극 지원해 사업의 기대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학교 측은 올해부터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교육내용의 실질적 혁신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청주대 발전계획에 따른 특성화 사업을 시행, 비교우위에 있는 학과를 지원하고 학과간 단절을 극복하는 등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