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부터 신용수, 윤치호, 고행준, 박지우씨 ⓒ충북도
    ▲ 사진 왼쪽부터 신용수, 윤치호, 고행준, 박지우씨 ⓒ충북도


    충북도는 7일 감사관 등 4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결과 신용수·윤치호·고행준·박지우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4개 개방형 직위에 최종 합격자는 감사관에 신용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에 윤치호, 서울세종본부장에 고행준, 서울사무소장에 박지우씨다.

    도는 감사관에 합격한 신 씨는 송무팀장 등 다년간 법무업무와 FTA에 대비한 농산물수출업무 등 다양한 행정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될 투자유치부장에 선발된 윤씨(50)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근무 당시 평택호 인근에 대규모(60만평) 레저단지와 유럽계 특급호텔(1천실)을 유치하는 등 투자유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으며 현재 미국전문엔지니어센터(주)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세종본부장으로 근무하게 될 고씨(56)는 도 언론홍보팀장과 농정기획팀장을 담당하면서 뛰어난 대외협력 능력을 발휘했으며 중앙부처 및 국회·정당 등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지우씨(43)는 서울사무소장에 선발됐다. 국회‧정당의 신속한 동향 파악과 출향인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 박씨는 지난 10년간 국회에서 비서관‧보좌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