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청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 모습ⓒ충주시
    ▲ 충주시청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설명회 모습ⓒ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충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을 25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부 추진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례관리 및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택견·음악줄넘기교실 등 신체·건강서비스다.

    이어 학습지와 기초학력증진·예체능학원 지원, 독서지도, 로봇과학교실 등 인지·언어서비스와 미술심리치료, 영유아 오감놀이, 양육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이다.
     
    시는 3개 분야 46개 사업을 31개 사업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오는 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업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선정가구 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와 부모교육을 가졌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2개 동지역과 대소원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이 대상 아동가구를 방문하고 상담과 조사를 통해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천선아 충주시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아이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정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