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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원대학교 김주성 총장이 29일 이임식을 갖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총장은 지난 4년간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문성이 강화된 유능한 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학제 간 융합에 기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융합식 교사교육’의 교육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창의 인성 교육과정 운영 등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 스마트교육 대학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했다.

    김 총장 재임 기간 동안 역대 최고의 임용률 달성 및 교원양성대학군에서 대학운영성과목표제 최우수 등급 △교육역량강화사업 2년 연속 최고 금액 확보 △창의 인성거점센터 선정 △유아교육중점연구소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총장은 “앞으로 유초중등 교육과정의 융합이라는 한국교원대학교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대는 김 총장의 이임에 따라 차기 총장이 새로 임명될 때까지 조일영 부총장이 직무대리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