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과 환경보전 활동을 하는 환경동아리 발굴·육성을 위해‘2016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만18세 이상의 대전시민 5인 이상이 참여하고 단체, 기업, 학교, 지역을 기반으로 환경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성인 동아리와 지도교사(실무자) 2인과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환경동아리 활동분야는 환경교육, 지역환경 연구조사, 숲해설 및 정화활동, 하천수질 모니터링 및 정화활동, 재활용분야 등 환경에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공모에 신청한 환경동아리중 우수 아이템을 가진 동아리를 심사·선정하여 50~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전재현 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동아리 활동은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환경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tjla21.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협의회(256-24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환경동아리 사업은 시민의 눈으로 지역의 다양한 환경문제에 접근하고 시민의 자발적 학습과 실천활동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는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지원을 통해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43개 동아리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