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59개 사업에 총사업비 468억으로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279억과 포괄보조사업 189억을 심의 확정하고 확정된 금액을 상급기관에 내년 예산으로 편성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농림사업비는 재원별로 국비 313억, 지방비 105억, 융자 24억, 자부담 26억 등 모두 468억원이다.

    사업별로는 국가와 도·시에서 장기농업발전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공공사업이 13건 249억원, 주민 자율신청에 의한 사업이 46건 21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생산기반 확충, 농업기계화 및 규모화 촉진사업 등 식량작물 구조개선 91억 △원예·특용작물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31억 △축산업 사육기반 확충 및 생산·유통구조 개선 17억 △농촌개발 254억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 75억 등이다.

    시는 지난 16일까지 식량분야, 원예·식품·임업·산촌·농촌개발·축산분야 등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읍면동, 농어촌공사 등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타당성 검토 후 26일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충북도와 농림부의 심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사업계획과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