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로고.ⓒ청주시
    ▲ 청주시청 로고.ⓒ청주시

    청주시가 ‘폭력없는 학교·행복한 청소년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4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벌여 7개 단체를 최종 선정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교폭력 예방·근절활동 지원사업 △취약지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4개 분야다.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이팝나무, 주인공인성협동조합,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 충북파라미타 청소년협회(청소년 어울림마당 총괄·전통문화 분야), 충북보건과학대청소년학과(참여·공연분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충북본부(스포츠분야), 청주시청소년수련원(체험분야) 등 7개 단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폭력 사전예방 및 치유·상담 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한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이 문화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어울림 마당운영 지원이다.

    또 공공기관, 사회단체, 개인이 청소년의 멘토가 돼 자문을 통한 교육을 하고 청소년들의 각종 체험활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직업체험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는 상담 및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며 청렴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보조사업자에 대한 수시 교육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