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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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대학교는 23~24일 대학에서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직접 칫솔질을 해주는 세치식을 가졌다.

    세치식은 23일 D동 실습실에서 학과 교수와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세치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위생과에 입학한 학생은 90명으로 세치식에서는 재학생들이 신입생 모두의 구강을 일일이 살펴주며 올바른 칫솔방법 등을 알려줬다.
     
    치위생과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새치식을 실시한 것은 2009년부터로 올해가 8번째다.
     
    김영경 학과장은 “세치식은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선후배 간 사랑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세치식이 학과 전통으로 자리잡으면서 이제는 행사의 모든 과정은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학 치위생과는 2004년 개설돼 600여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으며 올해 9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