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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국회의원 엄태영 예비후보(57·제천단양)는 22일 “제천·단양 경선은 특정 계파 간 대결이 아닌 지역의 백년대계를 판가름하는 경선”이라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검증되고 준비된 리더십으로 제천과 단양의 새로운 도약과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다”면서 이른바 ‘준비된 후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뜨거운 정치로 꽉 막힌 지역 현안과 서민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뚫는데 앞장서겠다”며 “제천·단양 주민과 함께 반드시 희망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제 속에 낙후성을 면치 못하는 지역의 현안 해결과 사회·경제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 측은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정치인이라는 점을 내세워 표밭을 훑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제천·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요 골자로 도시 정체성 확립, 분야·권역별 발전계획 마련, 미래의 먹을거리를 위한 신성장 사업 전략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천·단양의 100년 뒤를 내다보며 원칙과 기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찾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