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상용화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은 2015년까지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기술보완에서 제품제작과 마케팅까지 3년에 걸쳐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해 왔다.

    2016년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원규모를 20억 원(기존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방식도 기술, 사업화, 역량강화 등 3대 지원 분야 중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자율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규모는 총 20개사로, 1년을 기본으로 지원하되 연차평가 결과 우수기업에 대해 1년을 추가지원 하며, 지원대상은 1차로 현장실태 조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2차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중환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조하거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