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청주시가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국유재산 실태 전수조사 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목이 하천, 구거, 제방 등 국토교통부 소관 재산 6751필지에 대해 이용 상황별 현황조사 등 전수조사를 벌여 무단점유 및 경작자에게는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항공사진과 행정자료 등을 통해 활용상태 등을 비교한 후 무단점유 등 의심 필지에 대하여는 현지 확인을 통한 입체적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사실상 일반재산화된 행정재산은 용도폐지를 실시해 일반재산화하고 무단·불법화한 국유재산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국유재산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확하고 꼼꼼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