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청 청사ⓒ단양군
    ▲ 단양군청 청사ⓒ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연 초부터 각종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에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신청한 ‘소백산권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37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어 적성면 현곡리가 충북 도내 6개 마을과 함께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6년 농어촌 새뜰마을 공모사업’대상마을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2019년까지 상·하수도 보급 사업 등이 추진된다.

    ‘소백산권 지방상수도 설치사업’은 2016∼2018년까지 3년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부터 수원을 영춘면 의풍리를 거쳐 경북 영주시 마대리까지 모두 26㎞의 급수관을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을 위해 3도 접경 해당 자치단체는 김삿갓 계곡 물 관리를 위해 3도 3면 접경지역 물관리추진단을 운영한다.

    이 지역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부족 등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도 곤란한 것으로 알려져 단양군 주관으로 3도 접경 상수도 설치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낙후마을이나 도시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키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