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현안건의
  • ▲ 황교안 국무총리가 12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 신용보증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뉴데일리
    ▲ 황교안 국무총리가 12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 신용보증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뉴데일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충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 신용보증공급을 차질없이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교안 총리의 이번 충북신용보증재단 방문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 등 갑작스런 내수침체로 인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정부는 우리 경제의 저변을 구성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관련기관은 금년도에 1조5천억원의 확대하기로 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공급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경제여건을 봐가면서 필요하면 더욱 확대하는 것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어 사무실을 방문, 직원을 격려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현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황 총리에게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의 핵심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산업‧물류‧유통 증가로 상습 지·정체되고 있는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의 조기 확장을 위한 수요예측 재조사 조기시행 및 착공을 건의했다.
     
    또한 세종~청주공항 BRT도로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과 오송~옥산간 도로 확장 실시 설계비 및 공사비 50억원의 2017년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 조기건립을 위한 2016년도 건축설계비 19억원 예산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