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관광단지, 미래산업단지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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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엄태영(58)예비후보가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 등 내년 총선 공약을 발표 했다.
엄 예비후보는 4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에 제주 중문, 경주 보문 관광단지에 이은 국가지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중장기형 관광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 충주 등과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협력과 타협으로 확장된 경제 생활권 구축을 위해 수도권전철 제천연장,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완공을 내세웠다.
이어 "제천∼평창 간 4차선 확포장, 충북선 철도 고속·현대화 추진, 제천시 동부권 택지개발사업 , 도심확장 촉진형 남부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왕암 제3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우수기업 유치, 국가지원 제4 미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소재개발, 나노 신소재사업 등 미래지향적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인촌 건립, 농촌 소득보존지원을 위한 농업소득보전 직불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엄 예비후보는 “기준 없이 일시적인 인기를 위해 목소리만 크게 높이는 일꾼이 되지 않겠다”며 “정직과 원칙으로 무장한 강직한 국회의원이 돼 제천단양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12일을 전후해 단양지역에 대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