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세정팀 김경면(왼쪽에서부터), 송은용, 이남훈 세정과장, 박용태 팀장.뉴데일리
    ▲ 제천시 세정팀 김경면(왼쪽에서부터), 송은용, 이남훈 세정과장, 박용태 팀장.뉴데일리

    충북 제천시 세정과 세정팀이 올해 80여개 법인에 대해 기획세무조사를 벌여 모두 12억3600만원의 지방세를 추징, 납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60개 법인 정기세무조사를 통해 4억7000만원의 탈루 및 부족하게 납부한 세금을 거둬드렸다.

    과표 축소신고, 과세자료 누락 등 취약분야 세목 기획세무조사 실시로 67건을 적발해 1억1400만원을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신고 누락자료 4건을 적발 1억7300만원을 각각 추징했다.
     
    부동산 취득 후 비과세감면을 받고도 감면 유예기간 내에 매각 또는 증여 등 비과세 감면 목적 외 사용한 부동산 330건을 밝혀내 4억7900만 원을 추징해 지방세수 확충에 큰 도움이 됐다.
     
    박영태 제천시 세정팀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운영을 위해 법과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납세자와 소통하고 공평한 과세 및 숨은 세원발굴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