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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스물두개의 아스피린'책표지.사진제공=제천시
에세이스트 정원선 작가의 여행에세이 ‘제천, 스물두개의 아스피린’이 출간됐다.
‘제천, 스물두개의 아스피린’은 월악산과 금수산, 자드락길, 관란정과 원호유허비, 청풍호반, 의림지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상세하게 사진과 함께 담았다.
또 우리시대의 치열했던 역사, 살아있는 장터풍경, 제천 깊숙이 자리 잡은 마을 일상 등 곳곳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삶속에 녹아들어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문체로 제천 이야기를 풀어 갔다.
책 제목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침습하는 두통과 알 수 없는 발열을 멈출 수 있게 하는 힘을 여행”이라 여기며 그 약의 사용설명서를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표현하려 했다.
정원선 작가는 그 치유의 장소로 ‘제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6올해의 관광도시'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고혹적인 매력을 담기 위해 그는 2년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사진과 글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