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사랑의 집수리 18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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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모습.사진제공=중앙로터리클럽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최용락)은 4일 ‘사랑의 집수리 18호’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이항구 전 총재, 클럽회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수혜자 김남복씨(79)의 입주를 축하했다.집수리에 꼬박 일주일이 걸린 이번 ‘러브 하우스’탄생에는 회원 8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해 각자의 직업을 통한 봉사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성금 850만원을 들여 김씨의 낡고 노후 된 집 내부에 단열을 새롭게 하고 도배와 장판, 노출로 위험했던 전기선과 전기등을 새것으로 모두 교체했다.
가동되지 않는 보일러는 기름과 연탄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보일러로 바꿨다.
회원들은 내친 김에 방문과 각 창문도 이중창으로 갈아 단열에 신경을 썼다.
수혜자 김씨는 금성면 사곡리에서 농사를 지며 아픈 아내와 손자 1명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운 생활을 해 왔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봉사는 제천시 사회복지과에 의뢰, 추천을 받아 실시됐다.
최용락 회장은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이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번 집수리 봉사에 힘을 모아준 회원과 영부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