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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행정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행자부가 실시한 ‘2014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에 이은 2년 연속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은 12월 1일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패와 최우수 수치를 전수 받는다.
산림행정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 육성·이용실적, 산림휴양·복지, 도시녹화, 산림재해 방지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한다.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은 충북도는 산림행정의 완성도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 받게 됐다.
또한 지난 18일 개막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보은 대추농가(김인각)에서 출품한 대추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 2점(대추), 장려상(대추·밤), 특별상(대추)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 산림과수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산림청 올해 업무별 평가에서도 산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한 기본계획과 관련해 공유림과 사유림의 산림경영계획작성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다.
임도시설사업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행정 전 분야의 중앙평가를 싹쓸이했다.
신동명 산림녹지과장은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으로 충북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산림휴양·복지시설 확충, 민간참여 도시녹화 운동 확대 및 산림재해 예방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