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충북도민대상’에 한장훈·김국환·김창환·김양수씨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18일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로 △한장훈(지역사회부문)충북지역개발회장 △김국환 청주시 체육회이사(문화체육부문) △김창한 농협흙사랑 대표이사(산업경제부문) △김양수 보은무료급식소장(선행봉사부문)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 장훈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충북지역개발회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활동, 후학양성 및 지역인재 육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화합·안정에 기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서범장학회, 충북공동모금회 활동,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김국환 청주시 체육회 이사는 충북생활체육검도연합회 초대 사무국장, 충북검도회 감사·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체육발전에 기여했으며, 2000년 청주시청 검도팀 창단·감독으로 제81, 82, 84, 85회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어 냈다.
     
    김창환 농협흙사랑 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제공, 친환경퇴비 농가 보급 등 유기농업 실천, 새농민상, 친환경농업 최우수상, 신지식인상 수상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했으며, 농협흙사랑 대표이사로 양질의 친환경 유기농 퇴비 농가보급, 입상퇴비 개발·공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한 인삼포 개발 등 농가소득증대 등에 앞장서온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양수 보은무료급식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15년간 사회봉사활동 전념, 어머니경찰대원으로 치안보조 및 청소년 선도,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위문, 환경정화운동,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됐으며, 2004년부터 보은무료급식소를 매주 4~5회 운영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 노인들에게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