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제자 위해 42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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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서강석 교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제자를 돕기 위해 42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 교감은 2013년 운동초 교감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는 1988년 교사 생활을 시작해 모교인 만승초에도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 30만원을 지급 하는 등 지금까지 1000여만 원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교사로서 교육계의 귀감이 돼 왔다.

    서 교감은 “평생의 꿈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이 돼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