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3건 심의 의결
  • 충북도는 17일 ‘1회 충북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열고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3건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조정위는 위원장인 도지사와 대전국토지방관리청장, 금강유역환경청장, 중부지방산림청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부위원장인 박병호 충북대 교수 등 지역개발전문가를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1월 시행된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위원회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사업간 유사·중복검토·조정 심의 등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조정기능 수행한다.

    충북도는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남부권, 북부권 등 지역 안배와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지역개발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단양일반산업단지, 금성양화농공단지, 영동황간물류단지 등 3개 산업·물류단지에 대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심의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