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관, 바이오산업관, 웰빙생활용품관 등 설치
  • ▲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충북중소기업대전 개막식 장면. 사진제공 충북도 뉴데일리
    ▲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충북중소기업대전 개막식 장면. 사진제공 충북도 뉴데일리

       

    2015 충북중소기업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중기대전은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노영민 국회의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와 참가업체, 바이어 등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및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1대1 구매 상담 방식으로 추진됐다.

    도내 100개 업체가 참여한 중기대전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30여명의 국내바이어와 15개 업체가 참가하는 ‘우수 상품 설명회’, 도내기업 104개 업체와 바이어(24개 업체) 40명이 참가하는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중소유통협동조합 등 공공기관과, GS샵, 두산건설 등 대기업 및 유통업체 등 24개 업체 4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구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도내 대‧중소기업 임직원 80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김성천 글로비즈 아카데미 원장)’, ‘중소기업의 활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기법 세미나(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 진흥원장)’,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화장품 뷰티관(13), 바이오식품관(39), 바이오산업관(23), 웰빙생활용품관(25)으로 나누어 제품을 전시하는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들이 충북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여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전은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촉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