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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공무원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식동아리 활동의 지난 1년 성과를 놓고 겨루는 ‘2015 지식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충남도청 공무원 리포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도청 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지식동아리 회원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현장심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활동 중인 40개의 지식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해 뽑힌 상위 10개의 지식동아리가 참가했으며, 각 지식동아리 활동 및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동아리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도, 발표완성도, 연구과제의 제도개선 연계 등 효과성을 포함해 총 3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발표대상 지식동아리 회원 각 1명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장호응도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충청남도 공무원 리포터’, 최우수상은 ‘청소년 다·만·세’ , 우수상은 ‘농작물재해대응연구회’, ‘도정지표 연구회’, ‘토지행정발전연구회’ , 장려상은 ‘삼시세끼’, ‘중간지원조직설립지원팀’, ‘비정상포럼’, ‘나·랏:말ᄊᆞ·미’, ‘충청바다’가 선정됐다.
‘충남도청 공무원 리포터’는 도청 공무원과 CNi-TV(충남도 인터넷 방송국) 직원으로 구성된 지식동아리로, ‘조선에서 온 선비의 충남여행’, ‘충청남도 미생’ 등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트라넷, 모바일, SNS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도정홍보와 조직변화관리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소년 다·만·세’는 도 공무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참여한 지식동아리로 청소년정책세미나,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등을 이끌어 내 청소년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힌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선정된 동아리는 12월에 열리는 지식동아리 워크숍에서 표창장(포상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