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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차별화 콘텐츠' 필요하다

관람객 48만명, 농‧축산물 등 35억원 판매

입력 2015-11-06 23:24 | 수정 2015-11-07 12:20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서 지적

 

지속적인 '청원생명축제'개최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시는 6일 오후 시청에서 지난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15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은 평가가 나왔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축제참여 단체, 각 실‧과‧소장, 기획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같은 기간 천안, 진천, 괴산, 증평 등 인근 도시에서 유사축제가 열려 관람객이 분산되는 상황에서도 관람객 48만 명 유치와 농‧축산물 등 3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청원생명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데다 축제 기간에 우천, 입장권 자율판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8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은 자립형 축제로의 성공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을 실시한 조사에서 40대 이하의 방문율이 72%를 차지해 청장년층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율은 64%로 나타나 내용의 다양성과 프로그램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주시민을 제외한 외지 방문객이 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축제는 계층별 체험행사 구성과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명품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데다 열기구체험, 황토볼, 워킹볼, 고구마 수확, 카누 체험, 조랑말타기 등 다양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제점으로는 축제 기간 중 꽃들이 일부 시들어 행사시기에 맞춘 수종재배와 개화 시기 조절 등 경관 조성에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력이 필요하고 쉼터공간과 차양시설 확충, 청원생명축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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