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만족도 조사…“시정‧생활문화정보 가장 관심”
  • ▲ 청주시 공무원이 시민신문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뉴데일리
    ▲ 청주시 공무원이 시민신문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시ⓒ뉴데일리

    청주시민 85%가 청주시민신문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는 등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달 10월 8~22일까지 15일간 시민 1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 7.4% △만족 38% △보통 49.6% △불만족 4% △매우 불만족 1%로 나타났다.

    이 중 시민에 필요한 정보가 게재돼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92%, 게재된 정보를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는 시민은 85%로 높았다.

    가장 관심 있게 보는 지면은 △시정 소식 △기획 △생활문화정보 △구정 소식 △영농 소식 순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확대할 내용으로는 시정 소식, 생활문화정보, 기획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청주시민신문을 가정에서 받아본다고 응답했고 그 외에는 공공기관(26%), 다중집합장소(12%), 홈페이지(7%) 등을 통해 읽는다고 답했다.

    한상태 청주시 공보관은“시민 대다수가 청주시민신문에 게재된 내용이 시민 삶에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관련 있는 시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돼 시민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민신문을 매월 27만 부를 발행해 읍‧면‧동 전 세대와 공공기관, 다중집합장소, 출향인, 해외홍보요원 등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