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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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3일 이승훈 청주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공정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새정연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검찰은 6·4지방선거 때 선거홍보 대행사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확인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이 시장을 2일 조사했다”며 “검찰이 같은 날 청주시청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상당한 불법 의혹을 확인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도당은 이어 “검찰 수사만으로도 이 시장은 초대 통합 청주시장으로서 청주시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사과’ 한마디 없는 점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도당은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우리는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