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익·지역경제 위해 반드시 추진"…박람회 예산 삭감 시의원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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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사랑 시민연합회 관계자들이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재추진과 세종보 재가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사랑 시민연합회는 19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재추진과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상권 침체와 관광·문화 기반 약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와 도시 브랜드를 살릴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박람회 추진 당시 약 2300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됐지만 시의회 예산 삭감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다.또 최근 세종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조상호·최민호 후보가 박람회 재추진 의사를 밝힌 점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다만 시민연합회는 “박람회 예산 삭감에 찬성했던 시의원 후보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세종보 재가동 문제와 관련해서는 “세종보는 금강 수변 관광과 친수공간 조성, 시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정치적 논쟁 대상이 아닌 시민 편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조상호 후보는 세종보 재가동에 대한 명확한 입장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시민연합회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재추진과 함께 세종시의 문화·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아울러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후보들의 정책 추진 의지와 책임 있는 자세를 시민들에게 명확히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