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1위·최규서 3위…고등부 전태일도 은메달해외 전지훈련·과학적 훈련체계 강조…“유럽 중심 종목 한계 돌파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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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 엘리트 남자부 시상식에서 계룡건설 철인3종 박상민 선수(가운데), 최규서 선수(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시즌 첫 국내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전력의 완성도를 입증했다.또 선수단은 전폭적인 지원 체계와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성과 배경으로 꼽는 한편, 유럽 중심 종목 구조를 넘어서는 국제 경쟁력 강화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18일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시즌 첫 국내대회인 ‘제7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경남 양산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m·사이클 20km·달리기 5km) 엘리트 남자부 경기에서 박상민 선수가 55분 01초 02로 1위를 차지했고, 최규서 선수가 55분 27초 62로 3위를 기록했다.특히 계룡건설이 후원중인 전태일 선수(대전철인3종협회)는 고등부 경기에서 58분 17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선수단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지원 중심의 시스템을 강조했다.박범식 차장은 “훈련과 컨디션 관리 전반에 전폭적인 지원이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전지훈련과 첨단 훈련시설, 전문 트레이너의 회복·식단 관리가 결합되며 경기력이 안정적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과학적 훈련 시스템 아래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국제 경쟁력 과제와 관련해서는 구조적 한계도 언급됐다.박 차장은 “철인3종은 유럽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으로 세계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유망주 조기 육성, 체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상민 선수는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2026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목표로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이승찬 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성과를 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도전과 성장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24년 창단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과학적 훈련 시스템과 해외 전지훈련, 전문 트레이너 지원, 유망주 육성 체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