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교육감 6명 김성근 vs 퇴직 교원 311명 김진균 vs 퇴직교원 등 555명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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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13일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김성근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 캠프 제공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안고 진행되는 충북도교육감 선거가 후보 등록 하루를 앞두고 지지선언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3일 진보 성향의 전직 교육감들은 충북교육청 기자회견을 통해 김성근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병우 전 충북도교육감과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며 다음 세대의 삶을 지켜내는 공공의 책무”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교육의 원칙과 가치를 다시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과 교육청, 교육부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를 교육 속에서 실현할 소신과 정책 전문성을 겸비했다"고 강조했다. -
- ▲ 퇴직교원 311명 대표자들이 13일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제공
진보후보를 표방하고 표밭갈이를 하고 있는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김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는 도내 퇴직 교원 311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퇴직교원들은 "김 예비후보는 33년간 교단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라며,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 학생 건강을 조화롭게 이끌어 왔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리더십을 갖췄다"며 김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교사의 자율성 확대, 행정업무 경감, AI 시대 1대1 맞춤형 학습 지원, 지역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김예비후보의 공략을 두고는 "현장 교육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
- ▲ 교육계 원로들이 11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제공
지난 9일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이강일·이광희·이연희 의원과 국힘의힘 박덕흠·엄태영·이종배 의원 등 여야 의원 7명으로부터 축전과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받았던 윤건영 에비후도 지난 11일 퇴직교원 등 555명의 지지를 받았다.노재전 전 청주교육장 등은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건영 후보는 충북에서 나고 자라 교육자로 살아온 충북 교육의 산증인"이라며 "평생을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 곁을 지켜온 교육 전문가이자 교육의 미래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육감 선거가 정치와 이념의 대결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윤 후보는 정치와 이념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아이들과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행정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김성근·김진균·윤건영 예비후보(가나다순)와 4파전을 치르는 신문규 예비후보는 거리 인사와 SNS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