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산업 잇는 AI 생태계 구축 본격화
  • ▲ 순천향대 캠퍼스 모습.ⓒ순천향대
    ▲ 순천향대 캠퍼스 모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 교육체계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혁신하고, AI 전문 인재와 AX(AI 전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 사업으로, 순천향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성과를 기반으로 ‘전환대학’ 유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추진되며, 정부지원금 약 240억 원을 포함해 총 278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순천향대는 이를 통해 AI 중심 교육체계 전면 개편에 나서고, AI대학 및 디지털의료스쿨 신설, 전교생 대상 AI 기초교육 의무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석사(4.5년) 및 학·석·박사(7년) 패스트트랙 도입과 15개 AI·AX 융합 교육과정 확대 등 대학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예고했다.

    특히 총장 직속 ‘AX융합교육추진본부’를 신설해 전 학문 분야의 AI 융합 교육을 총괄하고, 의료·제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초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 구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AI 혁신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Shine On-Site!(배움은 현장으로, 영향은 지역으로!)’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산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도 구현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AI 중심대학 선정은 그간 추진해 온 AI 의료융합 특성화 전략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