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맞아 시민·외국인 교류 플랫폼 가동체험·정착 지원 결합…지역 통합 모델 가능성 주목
  • ▲ ‘2026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 개최 안내 홍보물,ⓒ대전시서비스원
    ▲ ‘2026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 개최 안내 홍보물,ⓒ대전시서비스원
    대전이 다문화 공존 도시로의 실질적 역량을 시험대에 올린다.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직접 만나 문화를 나누고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현장형 통합 실험’이 공공 주도로 추진된다.

    3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오는 9일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서대전공원에서 ‘2026 대전 세계인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과 정착 지원을 결합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세계 문화존 △대전정착존 △어울림존 등 33개 부스로 운영되며, 전통 놀이 체험과 비자 상담, 생활 정보 제공이 동시에 이뤄진다.

    공연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넘어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김인식 원장은 “이번 축제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가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적과 문화는 달라도 대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