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국 100여 명 참여…이론·체험 결합형 교육 강화합격률 60% 성과…정착 넘어 자립 지원 정책 주목
  • ▲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 거주 외국인 주민 대상 무료 운전면허 교육 시행.ⓒ대전시사회서비스원
    ▲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대전 거주 외국인 주민 대상 무료 운전면허 교육 시행.ⓒ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가 외국인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

    2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대전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운전면허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운전면허 이론 및 교통안전 △학과시험 단체 응시 △기능시험장 견학 등 필기시험 중심으로 연간 2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통안전 체험학습과 ‘교통안전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7월 중 추가 운영된다.

    강의는 대전운전면허시험장 면허지원부 전문가가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상반기 교육(2~30일)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29개국 출신 100여 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1년 시작 이후 참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41명이 참여해 단체 응시자 40명 중 24명이 합격, 6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윤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넘어 자립과 안정적 정착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수요 중심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