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구역 확대…골목·주택가 미관·보행 안전 동시 겨냥2년 연속 ‘상’ 인센티브 확보…정비 정책 실효성 시험대
  • ▲ 식장산에서 바라본 대전시.ⓒ동구
    ▲ 식장산에서 바라본 대전시.ⓒ동구
    대전시가 골목과 주택가를 뒤덮은 공중케이블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또 도시 미관 훼손과 보행 안전 위협을 동시에 해소하는 생활권 정비가 본격화되며, 정책 효과에 대한 체감도도 시험대에 올랐다.

    28일 시에 따르면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총 88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평가 2년 연속 ‘상’ 등급에 따른 인센티브 13억 6000만 원이 포함됐다.

    정비 대상은 9개에서 14개 구역으로 확대됐고, 동구 대동·천동, 중구 대사동·부사동·대흥동, 서구 정림동·가수원동, 유성구 전민동, 대덕구 신일동과 와동초·목상초 일원 등 주거 밀집지역이 중심이다.

    시는 4월 지점 확정 후 5~6월 합동 정비에 돌입해 폐선, 얽힌 통신선, 늘어진 여유선을 정리해 골목과 이면도로 환경을 개선한다.

    박민범 철도건설국장은 “ 체계적인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