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규장전’ 현대 재해석…49일 이승 탈출 밀당 로맨스윤선희·신예준·이소희 출연…국악 선율로 완성도↑
  •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뮤지컬 ‘그렇게 우린,’공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창작뮤지컬 ‘그렇게 우린,’공연 안내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창작뮤지컬 ‘그렇게 우린,’으로 봄 시즌 관객 공략에 나선다. 

    사랑을 전하지 못한 부부가 죽음 이후 49일간 펼치는 이승 탈출 로맨스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일 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김시습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철부지 남편, 아내 귀신, 겁쟁이 무당 등 개성 강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로맨스·코미디·액션·스릴러를 넘나드는 흡입력 있는 전개를 선보인다.

    또 반전과 휴먼 드라마까지 더해져 전 세대 공감을 겨냥한다.

    윤선희·신예준·이소희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와 가창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곡가 홍정의가 연출·음악을 맡아 국악과 뮤지컬의 조화를 세련되게 구현한다.

    오병준 원장은 “생동의 계절 놈을 맞아 국악원이 정성을 기울여 준비한 뮤지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오셔서 사랑의 설렘과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