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중심 배치…"시민광장으로 민주주의 상징 공간 구현"
  •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세종시 핵심 지역인 S-1 생활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 캠프
    ▲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세종시 핵심 지역인 S-1 생활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 캠프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시 핵심 지역인 S-1 생활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도심 중심을 비우고 대통령실과 국회를 배치한 뒤, 그 사이를 시민을 위한 열린 광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공약 족집게’ 25편을 통해 해당 계획을 공개하며 “세종시의 이중환상형(Double Ring) 도시 구조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 바로 국가상징구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 한가운데를 비워 대통령실과 국회를 배치하고, 그 사이를 시민광장으로 연결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광장’에 대해서는 단순한 공터가 아닌 상징성과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촛불혁명으로 대표되는 21세기 민주주의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이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지적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뒤로는 전월산, 양옆으로 대통령실과 국회, 전면에는 중앙공원과 금강이 위치한 생태적 요충지”라며 “행정 기능을 넘어 친환경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문제를 대응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실과 국회가 이전하면 교통량이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 차원의 통합 교통·환경 대책을 마련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미래 도시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