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트램 실증도 없이 2028년 개통 가능하나”“대전충남 통합 필수…임기 단축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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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기자회견 모습.ⓒ김경태기자
오는 6월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30분 교통혁명’을 제시하며 트램 사업 지연과 충청권 행정통합 문제를 동시에 겨냥했다.장 의원은 26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대전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가장 중요한 정책은 교통”이라며 “막힘없는 광역교통과 ‘5분컷 도시’를 통해 시민의 30분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밝혔다.특히 도시철도 확장 공약과 관련해 “3·4·5호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결국 예산이 핵심이다”며 현실적 한계를 짚었다.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는 “세계 유례가 없는 수소 트램을 도입한다면서도 실증조차 없는 상황이다”며 “2028년 개통이 가능하겠느냐”고 지적했다.이어 “충전소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들고 운영비도 천문학적”이라며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치권 연대와 관련해 “공식 논의는 없지만 뜻을 같이하는 세력과 협력 의지는 있다”고 밝혔다.장철민 의원과 관련해 “참신한 비전으로 더 큰 정치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이다”고 평가했다.충청권 통합에는 분명한 찬성 입장을 내놨다.그는 “대전충남 통합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며 “필요하다면 단체장 임기 2년 단축도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통합 이후 충북까지 포함한 광역화 논의도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장 의원은 “교통과 행정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며 “시민의 시간을 되돌리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