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광·질서 혁신… 새로운 정치세력 필요한 시점"
  • ▲ 개혁신당 하헌휘 변호사가 2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개혁신당 하헌휘 변호사가 2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하헌휘 변호사가 26일 개혁신당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세종시는 인프라와 시민 역량을 갖추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성장 정체에 빠져 있다”며 “기득권 정치가 시민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외부 인사 중심의 정치와 무능한 행정으로 세종시가 주말마다 비는 도시, 상가 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 변호사는 세종시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으로 ▲대중교통 혁신 ▲관광 활성화 ▲기초질서 확립을 제시했다.

    대중교통과 관련해 “자가용보다 2배 이상 시간이 걸리는 비효율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금강을 활용한 ‘금강 르네상스’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불법주정차, 교통법규 위반, 금연구역 흡연 등 생활 속 무질서를 바로잡아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하 변호사는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력으로 세종시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남은 기간 구체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 지역 정치 기반을 다져온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하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이 참여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