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협약… 청년·중장년 맞춤 지원조기발굴·사후관리 강화… 실효성 확보는 과제
  • ▲ 박희조 구청장이 5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동구
    ▲ 박희조 구청장이 5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이 청년·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관내 5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독·은둔 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협약에는 △자기다움통합센터 참사랑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판암사회복지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다.

    구는 청년층에 상담·심리지원 중심 ‘마음회복’, 멘토링 기반 ‘일상회복’을, 중장년층에는 자조모임·문화활동 등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위험군 조기 발굴과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실효성 확보가 과제로 남는다.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전년도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반영한 ‘결산 기반 운영 매뉴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현장에서는 지침과 실행 간 괴리가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실무 의견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과 성과 점검 체계 마련도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성과 평가와 현장 애로사항이 체계적으로 반영돼야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정책 지속성이 확보된다”며 “형식적 협약을 넘어 표준화된 기준과 현장 맞춤형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