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투입 미래형 교육 본격화
  •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AI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초·중·고 42개교를 ‘AI 중점학교’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24억 원을 투입된다. 전체 학교 대비 운영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AI 중점학교는 ▲AI·정보교육 선도형 ▲AI·정보교육 중심형 ▲문화확산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1개교가 참여한다.

    선도형은 조치원교동초와 보람초 등 4개교로, 학교당 1억5500만 원을 지원된다.

     AI 전용 교실 구축 등 미래형 교육환경도 조성한다. 

    중심형은 초·중·고 15개교가 참여해 AI·정보 교과 수업을 확대 운영하며, 문화확산형 23개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 문화를 확산한다.

    교육과정도 강화된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정보 수업을 68시간 이상 편성하고, 중학교는 정보 교과 시수를 102시간으로 확대한다. 

    고등학교 역시 AI 관련 과목을 필수 또는 매 학기 운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학생 주도 탐구동아리 ‘이도학생학습공동체’ 운영과 함께 대학·전문기관 연계 특강, 해커톤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4월부터 8월까지 AI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하고, 교원 연수와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현장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AI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미래 AI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