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희·김재형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정책 개선 강조
  • ▲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왼쪽)과 김재형 의원이 12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왼쪽)과 김재형 의원이 12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은 12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아동보호 행정의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지만, 실제 행정 현장에서는 여전히 개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5배 증가한 가운데, 사례 판단 회의가 짧은 시간에 처리되는 등 행정절차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회의록 미작성 등 불투명한 절차로 신고인의 알 권리와 방어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했다. 지난해 기준 413건의 사례를 전담 공무원 4명이 담당해 조사 시작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절차 안내와 결과 통보 체계 구축 및 회의록 작성 의무화 ▲권고 기준에 맞는 인력 확충과 전문 인력 배치 ▲아동학대 사전 예방 안전망 강화를 제안했다.

    같은 날 김재형 의원(고운동)은 고복저수지의 명칭을 '고복호'로 변경해 세종시 대표 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고복저수지가 시민 휴식 공간이자 생태자연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브랜드 가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당호, 탑정호 등 명칭 변경을 통해 관광지로 성장한 타 지역 사례를 들며 고복저수지의 관광 자원화를 주장했다.

    이를 위해 ▲'고복호' 브랜드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문자센터 중심의 생태·예술 치유 공간 조성 ▲생태관광지역 지정 로드맵 수립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고복호 생태관광지 조성은 세종 북부권 균형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