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정업무시설용지 현황.ⓒ행복청
    ▲ 특정업무시설용지 현황.ⓒ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특정업무시설용지 매입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행복도시 내 특정업무시설용지 3곳이 모두 매각 완료됐으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를 포함해 정보통신공제조합, 한국YWCA연합회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대한기독교서회 등 총 5개 기관의 입주가 확정됐다.

    협회가 매입한 부지는 면적 2521㎡ 규모로 중심 상업·업무 기능이 집약된 나성동 핵심 지역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전기기술 교육·연구·정책 지원 기능을 아우르는 업무시설 건립이 검토되고 있다.

    1963년 창립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약 26만 명의 회원과 6200여 전력기술업체를 관리하는 전기기술 분야 대표 단체로, 전기안전관리자 선·해임과 감리원 배치 등 정부 위탁업무와 전문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연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유치할 계획으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부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550%가 적용돼 최대 12층 규모 건립이 가능하다.

    안석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는 공공기관과 전문단체 유치를 통해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협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협회장은 "세종시에 조성될 교육·업무시설이 전국 전기기술인 교류의 상징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전기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