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387억 원 투입… 세종 누리동에 통합 채용시설 건립
  • ▲ 국가채용센터 위치도.ⓒ행복청
    ▲ 국가채용센터 위치도.ⓒ행복청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할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가채용센터는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절차를 한 곳에서 운영하는 인사혁신처의 핵심 시설이다. 

    현재 관련 시설이 과천과 세종에 분산돼 있고 출제수요 증가로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통합시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은 세종시 6-1생활권 누리동에 건축면적 3만906㎡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387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가 완공되면 전용공간에서 면접과 역량평가가 가능해져 응시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채용 절차의 효율성과 공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안이 중요한 출제시설 환경이 개선되고 위탁출제 수용 능력도 확대돼 공공부문 채용시험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국가채용센터가 공공부문 인사행정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행정수도 세종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