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카드 출시·지역건설업체 우선 활용 등 지역경제 선순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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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9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과 지역업체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세종시와 하나금융그룹이 체결하는 '세종사랑카드' 출시 업무협약의 의미를 언급하며 제도적·정책적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세종사랑카드는 카드 사용액의 0.1%와 지정 통장 평균 잔액의 0.1%를 적립해 지역경제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시는 조성된 기금을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해 시민 복지로 환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세종사랑카드는 시민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사업 재투자로 이어지는 상생 경제 모델"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또 공공기관 공사 발주 시 지역 건설업체의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조례상 주소 이전 후 3개월이면 지역 건설근로자로 인정되는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의 조례 개정 검토도 주문했다.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청, 대형 건설사 등에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권고하는 현장 행정도 당부했다.최 시장은 "세금으로 추진되는 공사의 혜택이 지역민에게 우선 돌아가야 한다"며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공직자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시행되는 당직·비상근무 통합 운영에 대해 "77년간 이어온 숙직 제도를 폐지하고 직원 복지를 높이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