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해상운임 상승 등 경제 불확실성 대비 선제 대응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가 최근 미국–이란 무력 충돌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피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중소기업 피해 비상대책반 2차 점검 회의를 열고 유가 상승과 해상운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대책반은 시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관내 기업 대부분이 원료 물량을 확보해 즉각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원료 가격 상승과 운송 지연 등 추가적인 경제적 영향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피해기업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 신청을 받고,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대출 금리 우대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며 "피해 기업이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은 세종시 피해기업신고센터(044-300-4825)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