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조정위 개최, 유관기관 합동 화재·인파 사고 예방 대책 마련
  • ▲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회의가 열리고 있다.ⓒ아산시
    ▲ 외암민속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회의가 열리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철저한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2026년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 열리는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관리 계획을 집중 심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행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및 교육,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주차 대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불을 사용하는 민속행사인 ‘달집태우기’에 대비해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장승제, 보름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 동선 확보와 비상 통로 운영 등 현장 대응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범수 부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자칫 대형 화재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이 기해야 한다”며 “현장에 배치되는 안전 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