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3월 6일 접수… 1톤 이하 최대 297만 원·1톤 초과 최대 342만 원기후 위기 대응·도시 물순환 회복 정책 본격화
  • ▲ 버리면 하수, 모으면 자원! 빗물저금통 설치하세요 안내 홍보물.ⓒ대전시
    ▲ 버리면 하수, 모으면 자원! 빗물저금통 설치하세요 안내 홍보물.ⓒ대전시
    기후변화로 가뭄과 물 부족이 상시화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빗물을 생활자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19일 대전시는 오는 23~내달 6일까지 ‘2026년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통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 저금통은 주택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여과·저장한 뒤 조경·청소용 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시설로, 수돗물 사용 절감과 물순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규모는 △1톤 이하 최대 297만 원 △1톤 초과 최대 342만 원이다. 

    단, 건물 소유자에 한해 1세대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등기우편 또는 수질개선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설치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문창용 환경국장은 “물 재이용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