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산단 등 취약지역 집중 점검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 환경관리 공백을 틈탄 불법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상수원 수계와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폐수·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연휴 전인 1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2월 14~18일)에는 도와 시군에 24시간 환경오염행위 신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폐수 무단방류와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연휴 이후에는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관리 취약·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명절 연휴 특별점검 기간에는 19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와 단속을 벌여 폐수 무단방류 등 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13개 영세 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차은녀 충북도 기후대기과장은 "관리·감독이 느슨해지기 쉬운 연휴 기간 불법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