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충청북도 전략적 검토·과감한 실행 촉구
  • ▲ 임병운 충북도의원
    ▲ 임병운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청주7)은 27일 제4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 차원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전략과 연계한 오송 돔구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5만 석 규모의 공연장형 돔구장 건립을 장기 국가과제로 제시했다”며 “이러한 국가적 시설의 최적지는 바로 청주 오송”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이어 “오송은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을 중심으로 경부·중부·세종 고속도로 등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이는 대규모 공연과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결정적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또 “오송에는 이미 오스코라는 탄탄한 기반 시설이 있어 돔구장과 연계할 경우 대형 공연·스포츠·국제행사가 연중 이어지는 복합 문화·스포츠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며 “미호강 둔치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까지 더해지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임 의원은 “오송은 2023년 수해로 많은 아픔이 있었다”면서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아픔을 극복하고, 돔구장과 파크골프장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나는 상징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충북은 그동안 대형 스포츠·문화 인프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지만, 도민들의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열망은 결코 적지 않다”며 “오송 돔구장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인 만큼, 충청북도의 전향적이고 전략적인 검토와 과감한 실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