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22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22일 오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세종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22일 제9회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출마  재도전을 선언했다.

    강 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세종교육은 아이보다 제도와 행정이 앞서 있다"며 "학교가 다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30여 년간 교사·교장·교육행정가로 현장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은 구호가 아닌 설계"라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세종형 AI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과 학습회복센터 설치를 통한 학력 향상 ▲AI센터 설립과 AI·디지털 특화고 운영 등 체계적인 AI 교육 ▲인사·채용·예산 전 과정의 공정성 회복을 제시했다.

    강 소장은 "기초학력 부족과 학력 불안으로 세종을 떠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교육 안에서 책임 있게 학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 교육은 기술 과시가 아니라 올바른 활용이 핵심"이라며 "AI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행정과 관련해 "불공정 논란으로 흔들린 교육청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설명 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소장은 "학교를 살리고 아이의 삶을 키우는 세종교육을 책임 있게 다시 설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